
20241213 정하진님께서 직접 그리신 25년 달력의 수익금 3,000,000원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후원해주셨습니다.
후원을 해주신 정하진님께서는
“이번 달력에는 지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열두 개의 어부의 매듭(Fishermans knots) 형태를 뛴 열두마리의 뱀을 담았습니다.
어부의 매듭(Fishermans knots)은 여러 다른 기능과 목적을 위해 견고하면서도, 또 손쉽계 풀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우리의 시간도 가끔 답없이 꼬인순간 덕에 영원히 막힌 듯 싶어도,
이 뱀들의 현란한 머리 몸통 꼬리를 따라 그 매듭이 어느새 후루룩 풀리듯 그 끝은 가끔 눈치챌 새도 없이 이미 훌쩍 다가와 있기도 합니다.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연말이 되고, 제가 매년 달력을 만든 지 이제 8년, 독일에 있은 지 7년이나 된 것 처럼요.
어처구니 없는 난동과 원망으로 비록 우리의 연말이 불안정했지만, 그래도 좀더 좋은 소식을 가져올 을사년을 기대해봅니다.
2024. 12. 13. 베를린에서 정하진 올림”
이라고 전해주셨습니다.
따뜻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성금은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