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게 오랫동안 연기생활을 하고 있는 한정국입니다.
그 동안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가치있는 일을 돌이켜 보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금 이순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몇 년전 제가 우연히 부산에 촬영차 잠시 머문 때가 있었는데,
산책 중 다리 위에서 투신하려던 사람을 보고 긴급 구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평소 아픈 어린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서 위급한 이웃을 보고, 저도 모르게 나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다른사람을 돕는 일은 정말 가치있는 일입니다. 하물며 새 생명을 구하는 일은 이보다 더 의미있고 숭고한일은 없을 것입니다.
모쪼록 백혈병 등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들을 기억하며,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