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음으로 모인 (재)한국소아암재단 백만천사 SNS 기자들의 훈훈한 발대식 현장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 백만천사 SNS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 날 발대식에 참여한 백만천사 SNS 기자단 학생들은 소아암 관련 동영상 관람과 소아암에 대한 설명, 질의 및 토론, 기념사진 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의 백만천사 SNS 기자단의 합격자는 손혜민 (단국대), 신지예 (국민대), 김현서 (유원대), 김영은 (한국교통대) 이나영, 이소정 (경민대), 이영석 (한국항공대), 전진용 (순천향대), 정경희 (CHA의과대), 정선민 (가천대) 차철우 (중부대), 홍경민 (CHA의과대)으로 총 12명이 선발되었다.

이 날 발대식에 참여한 신지예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학생은 “평소에 소아암에 관심이 많았고, 관련된 봉사도 하고 있었기에 소아암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본인이 갖고 있던 정보가 틀렸다는 걸 알 수 있다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이번 기자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고통을 좀 더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동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현서 (유원대 간호학과)학생은 “주위에 소아암 환아들이 많은 것에 비해 현저하게 많이 알려지지 못해 너무 속이 상했지만, 좋은 기회로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 진행 중인 기자단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조금씩 개선을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좋다. 주변 사람들에게 소아암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시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변지웅 사회복지사는 “백만천사 SNS 기자단의 일원으로 참여해주는 개개인별 친구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앞으로 더욱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다.” 라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의 백만천사 SNS 기자단은 앞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실태를 알리고, 재단 행사 등에 같이 참여하여, ‘백만천사 나눔운동’의 현장을 취재 활동 예정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페이지는 www.angelc.or.kr 이며 후원문의는 02-3675-1145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