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청춘을 누군가의 생명에 대하여 지키는 위대한 가치로 꽃을 피우고자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의 마음이 담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주셨습니다.

"해병대에서 2015년 8월 24일부터 2017년 5월 23일까지 21개월을 병으로 복무하며 최저시급도 안되는 돈이였지만 열심히 모아 보았습니다.

힘든 여건이였지만 성실하게 모아진 금액인 만큼, 이 금액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이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의 도전이 헛되이지 않았으면 하는데요,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환아들에게도 저의 도전이 큰 희망으로 다가가면 좋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이어 5월 31일 무전으로 미국 자전거 횡단을 나설 계획이라고 전해주셨는데요,

횡단에 사용하려 했던 금액을 기부해준 만큼 이번 여행이 큰 가치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건강하게 미국 자전거 횡단을 완주하여 웃는 모습으로 복귀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전달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일에 잘 사용하겠습니다.

멋진 생각으로 나눔을 준비를 하며 누군가에게 사랑을 나누어주신 장현재님의 사랑과 관심, 고마운 마음이 투병중인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져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2017년 5월 31일 예정된 무전 미국 자전거 횡단이 성공적으로 끝나길 바랍니다.

한국소아암재단에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하는 한국소아암재단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