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22일(금요일) 충남 서산시 대산에 위치한 롯데 케미칼 MOM편한 어린이집에서 소아암어린이를 위한 사랑과 행복 나눔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성금 전달식의 금액은 어린이집 친구들이 2017년 6월5일(월), 9월25일(월), 10월31일(화) 3차에 걸쳐 직접 재배한 채소로 어린이집 싱싱장터를 열었습니다.
어린이집 텃밭에 방울토마토와 상추, 깻잎 등 어린 친구들이 직접 재배한 무공해 채소로 싱싱장터를 통해 총 240,000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럽고 소중하게 가꾼 유기농 채소들을 학부모님과 선생님,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판매를 하였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물주고 가꾸어 기른 싱싱한 채소를 통해 농사짓는 땅의 소중함을 알게 되였습니다.
채소가 우리의 식탁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하면서 수고하는 농부의 마음을 알아가는 참 교육의 현장이었습니다.

롯데케미칼 MOM편한 어린이집 한선희 원장님과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싱싱장터에 판매한 채소의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신중하게 논의하였습니다.

여러 가지의 좋은 생각과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같은 또래의 어린 친구들이 소아암 백혈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싱싱장터의 모든 수익금을 소아암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기금으로 전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약 잘 먹고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퇴원하면 만나서 같이 워터파크 갈거예요” 등 어린이집 친구들은 소아암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의 메시지도 전달하였습니다.

귀중한 성금은 (재)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서 소아암 백혈병어린들의 병원의료비로 사용되어집니다.

작은 정성이 모여서 어린천사들에게 새 생명과 희망을 전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