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6 [뉴스]제주출신 기업인.산악인 강태선 블랙야크 대표 자서전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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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14회 작성일 09-09-26 00:00본문
26일 서울세종문회관서 1000여명 참석해 축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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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기업인이자 산악인인 강태선 ㈜동진레저 대표이사(60.재경서귀포시우회장)의 자서전인 ‘정상은 내 가슴에(세상의 아침.1만2000원)’ 출판기념회를 겸한 한국소아암재단 후원행사가 2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서울시산악연맹(회장 조규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모은 책 판매대금과 후원금은 전액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를 위해 지원됐다. 강 대표는 20대 빈손으로 상경해 남대문시장에서 등산의류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해 명품브랜드 ‘블랙야크’로 아웃도어 시장에서 성공한 제주 출신 기업인이다. 강 대표는 이번 자서전을 통해 제주에서 서울로 상경, 블랙야크가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30여년간의 시련과 경험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강 대표는 “이 책을 통해 제주도 섬사람이 서울에서 어떻게 작은 성공을 이뤄냈는가를 과장 없이 말했다”며 “책을 통해 스스로에게는 초심의 철학을 지금도 지니고 있는지를 반성하는 기회가 되고, 어려운 경제 속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진레저는 ‘블랙야크’로 잘 알려진 등산용품 제조 및 판매업체로, 유수의 해외 원정대들이 블랙야크의 등산의류와 용품을 이용하고 있다. 강 대표는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으로, 오현고·탐라대·동국대 경영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서울시 산악연맹 명예회장이자 현재 자연보호중앙회 명예총재, 한민족운동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정상은 내가슴에’출판기념회 및 한국소아암 재단 후원회에는 산악연맹 관계자, 강창일 김재윤 의원,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수종 전 한국일보주필, 오경수 롯데정보통신대표 송재호 제주대교수등 제주출신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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