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9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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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20회 작성일 16-07-09 00:00본문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
2016년 07월 09일(토) 오후 5시, 부산 남구에 위치한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가 열렸다.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는 ‘신평로교회’와 ‘기장교회’, ‘초당교회’의 후원과 ‘신평로소년소녀합창단’과 ‘예닮어린이합창단’, ‘도미넌트합창단’의 주최로 열렸으며, 문화적 혜택이 적은 소아암 백혈병 투병 환아들과 가족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공연 예술을 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목적을 가진 행사이다.
이 날 음악회에는 부산지역에서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했던 가정들이 초청받아 아름답고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 행사에서는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수익금이 조성되었으며,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이 전달되었다.
‘신평로소년소녀합창단’ 박정호 단장은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고자, 아픈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도분들과 행사에 참여해준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나눔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소아암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병석에서 일어나, 새 생명을 되찾기를 바랍니다.”며 아이들의 쾌유를 응원하였다.
(재)한국소아암재단 변지웅 사회복지사는 “소아암으로 투병 중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신평로교회’와 ‘기장교회’, ‘초당교회’ 성도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현재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완치율이 80%가 넘고 있는 만큼,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을 잘 전달하여, 모든 소아암 어린이들이 병마를 이겨내고 완치 될 수 있도록 저희 재단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치료비, 수술비 지원사업 및 소아암어린이 쉼터 운영, 학습지원사업, 정서지원사업, 헌혈증 모으기, 가발지원사업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