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9 백만천사 서포터즈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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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70회 작성일 16-03-19 00:00본문
한 마음으로 모인 (재)한국소아암재단 백만천사 서포터즈들의 훈훈한 발대식 현장
2016년 3월 19일 토요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 백만천사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이 날 발대식에 참여한 백만천사 서포터즈 학생들은 소아암 관련 동영상 관람과 소아암에 대한 설명, 질의 및 토론, 기념사진 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의 백만천사 서포터즈의 합격자는 전상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박진아 (서울여대), 박건혁 (한밭대), 강소리 (한중대), 나현성 (김천대), 정형경 (중앙대), 이지원 (우송대), 손수진 (경북대), 장영수 (한림대), 이나영으로 총 10명이 선발되었다.
이 날 발대식에 참여한 박진아 (서울여대 식품공학과)학생은 “발대식을 하며 재단에서 진행 중인 사업관련 소개영상을 보고, 영상을 통해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친구의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발대식 이전에는 재단에서 그저 아픈 친구들을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줄로만 알았지만, 재단에서는 아픈 친구들에게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되었을 이들을 위해 연극과 미술치료 등을 실시중이라는 것을 알고 개인적인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백만천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소아암친구들을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국소아암재단을 홍보하여 재단에서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나영 활동자는 “발대식을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백만천사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소아암재단에 대해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활동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환아들이 완쾌해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박건혁 (한밭대 회계학과)학생은 “아직 우리 주변에는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백만천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주변사람들에게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널리 알리고,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의 백만천사 서포터즈는 앞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실태를 알리고,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재단 행사에 같이 참여하여, ‘백만천사 나눔운동’의 현장을 알리는 활동 예정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페이지는 www.angelc.or.kr 이며 후원문의는 02-3675-1145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