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왼쪽부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윤기 이사장,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

코로나19도 이겨낸 사랑의 헌혈캠페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11년째 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 기부

2020년 12월 08일(화)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본부에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의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 대한 헌혈증 전달식이 있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전달식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과 구민들이 함께 모은 87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의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벌써 11년째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 모범이 되고 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윤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헌혈캠페인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투병중인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공단임직원과 구민여러분이 힘을 합쳐 헌혈증을 모아 기증합니다. 

모쪼록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든든하게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애써주시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여러분과 영등포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힘든 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전해주시는 헌혈증은 치료받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됩니다.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