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한국소아암재단 입니다.

스페셜포스와 피망으로 유명한 네오위즈에서 우리 대한(가명)이를 위해

"사랑의 촛불 밝히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스페셜 포스로 풀면서, 우리 대한이를 도와주세요~~!!

대한이는 중3 졸업식을 며칠 앞두고 감기를 며칠 앓았습니다.

 

그리고 나았다 싶더니 갑자기 오른쪽 눈이 잘 안 보인다고 안과를 가자고 했답니다.

 

대한이 어머니는 대한이가 학교 가기 싫어 꾀병 부리는 줄 알고,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얼른 학교 가라고 다그쳤답니다.

 

그 다음날도 엄마 바빠서 병원 못 간다고, 아침에 무척이나 힘들어 하고 피곤해 하는

 

 아이를 엄마도 빨리 일하러 가야 한다고 다그쳐서 학교에 보냈답니다.

 

점심때쯤 대한이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대한이가 눈이 너무 안보여서 친구랑 외출해서 안과에 갔는데 망막 출혈이있다고

 

큰 병원에 가보라 한다고 해서 일산 백 병원에 갔더니 백혈병 이랍니다.

 

다시 국립 암 센터로 보내져서 진단결과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어렵고 고통스러운 항암치료가 어느 정도 끝나고 다행히 골수 기증자가 있어서 7

 

월29일 골수 이식을 받았습니다.

 

무균실에서 3개월을 보내고 드디어 퇴원을 했습니다.

 

드디어 끝났구나 했습니다.

 

퇴원 하루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재발한 것 같다고….

 

정말 정말 울고싶고 힘든 엄마를 대한이가 오히려 위로해줍니다.

 

“엄마 걱정마!! 내가 잘 이겨낼께~!!”

 

대한이를 보며 엄마도 힘을 다시 내봅니다.

 

1월말 이식수술이  잡혀있었으나 현재 수치가 안좋아  항암치료를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