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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2 유라야 학교가자!"...22일 '금요일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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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27회 작성일 07-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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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김유라(17)양.

지난해 몸에 기운이 없고 머리가 계속 아파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단은 ‘악성뇌종양’.

종양제거술을 받긴 했으나 악성이었기에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계속 받아야 했습니다.

유라 양은 중학교 3학년까지만 마쳤습니다. 고등학교는 입학만 하고 등교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해야 할 나이에, 그들에게 인사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병원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유라 부모님은 오래전부터 별거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로부터는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습니다. 유라 양이 발병하기 전에는 어머니가 학습지 교사를 하면서 근근이 생계를 유지했지만, 간병을 해야 할 상황에 처하자 이 직장마저도 놓아야 했습니다. 결국 유라네에는 현재 아무 소득이 없습니다.

유라 양은 현재까지 6차례의 항암 치료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고용량 항암치료를 받다 보니 주변의 정상세포까지 심한 손상을 입게 됐습니다. 오는 6월 14일에는 이 세포들을 되살리기 위한 자가세포이식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이후 한 차례 더 같은 수술을 해야 합니다. 두 차례 수술비만 총 2000여만원에 달합니다.

게다가 수술을 모두 마친 후에도 3~5년간은 경과를 지켜봐야 하기에 장기적인 치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의 점심 한 끼로 유라 양의 일상이 정상으로 되돌아 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6월 '금요일의 점심'은 22일에 열립니다.

지난 5월 풀무원 동양종금증권 태터앤컴퍼니 위자드웍스 대우증권 쥬얼리아 오알켐 그리고 머니투데이 임직원들이 모아 주신 성금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 재발한 신은진(7)양에게 전달됐습니다.

특히 100만원이 넘는 성금을 보내 주신 30여명의 개인 독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더페이스샵 대우증권 쥬얼리아 오알켐 임직원 여러분이 동참합니다.

이 밖에도 은진이의 쾌유를 바라는 기업 관계자분들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행사명 : 제13회 ‘금요일의 점심’
◇ 일시 : 6월 22일
◇ 참여업체 : 머니투데이 더페이스샵 대우증권 쥬얼리아 오알켐
◇ 참여문의 : 머니투데이 경영기획실 (02) 724-7715
◇ 기부계좌 : 하나은행 이웃사랑계좌 196-910005-82305(예금주:(주)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