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가 되는 아산병원 여름 캠프가
지난 8월 10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청려 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비가 계속해서 왔었기에 모두들 걱정했지만..
다행이 캠프 당일엔 말끔히 개인 날씨덕분에
아이들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피어습니다~^0^
하지만 말끔한 햇님 덕분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아이들이 힘들면 어쩌나 부모님들이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그것은 한낱 기우에 불과했는지..
아이들 모두 밖으로 나가 뛰어 노는데 정신이 팔려있는 모습에
부모님들도 덩달아 같이 놀았다지요^^
아이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물총놀이와 물놀이를 즐겼으며~
오후에는 우리 한국소아암재단의 지원으로 마술쇼와 버블드래곤이라는
국내 유일의 비눗방울 공연을 함께 즐겼습니다^^
특히나 비눗방울 공연은 너무나 신기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는데요
여러 도구를 이용하여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이는 모습은
마술쇼 못지 않은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즐겁게 하루를 보내다보니 어느새 하늘이 어두어져 아이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누며
다시 웃으며 만날 내년을 기약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1년에 한번 있는 캠프이지만 그날 본 아이들의 웃음은
몇 년이 가도 잊어지질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