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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수림양의 천사가 돼주세요...21일 금요일의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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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42회 작성일 08-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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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어머니는 감기 증상이 있는 김수림(5ㆍ오른쪽 사진)양을 안고 동네 소아과를 찾았습니다.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별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림이는 성인들에게 잘 발병한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됐습니다.

수림이 부모님은 이제 막 5살이 된 수림이에게 이런 병이 생겼다는 사실 자체를 처음에는 무척 받아들이기 힘들어했습니다.

현재 수림이는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2차 치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골수성 백혈병은 골수이식이 꼭 필요하며, 골수이식을 받는다고 해도 완치율이 20% 밖에 되지 않습니다.

20%의 희망이라지만 그들은 수림이의 부모였습니다.

수림이가 편안하고 건강하게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의무라 생각했습니다.

수림이는 현재 골수은행에 등록을 마치고, 골수 일치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골수비용과 수술비용은 3000만원~500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철강회사에서 일하는 수림이네 가정은 월 200만원의 수입으로 반지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치료비만 1000만원. 200만원 정도 겨우 지불하긴 했지만 나머지는 연체된 상태입니다. 앞으로 이식수술까지 받으려면 앞길이 막막합니다.

몇 년 전 개인사업을 하던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6000만원의 부채 또한 별도로 남아 있습니다.

수림이가 온전히 치료를 잘 받아 그 20%의 희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천사의 손길을 당부드립니다.

3월 ‘금요일의 점심’은 21일에 열립니다.

머니투데이가 2006년 6월부터 시작한 ‘금요일의 점심’은 매달 금요일 하루 점심 한 끼를 굶고, 그 식사 값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자 마련한 이웃사랑 캠페인입니다.

지난 2월 우리은행 대우증권 오알켐 쥬얼리아, 그리고 머니투데이 임직원 여러분이 모아 주신 성금은 한국 소아암 재단을 통해 ‘중증 재생 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는 김동진(15)군에게 전달됐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400명에 가까운 임직원 여러분이 40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번 달에는 대우증권 오알켐 쥬얼리아와 함께 (주)효성의 임직원 여러분이 새로 동참합니다.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수림 양을 위해 기업 관계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행사명 : 제22회 금요일의 점심
◇ 일시 : 3월 21일
◇ 참여업체 : 머니투데이 (주)효성 대우증권 오알켐 쥬얼리아
◇ 참여문의 : 머니투데이 문화기획부 (02) 724-7771
◇ 기부계좌 : 하나은행 이웃사랑 계좌 196-910005-82305<예금주:(주)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