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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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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금요일의 점심 행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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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19회 작성일 09-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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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으로 아홉살 먹은 천송이(사진) 양은 2003년 말 혈액종양의 일종인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골수에서 혈구생성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빈혈입니다

남편과 이혼하고 근근이 살며 송이를 홀로 키워온 송이 엄마는 앞이 캄캄했습니다. 막대한 치료비 때문입니다. 월세집을 처분하며 돈을 마련해봤지만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송이가 낫기 위해서는 골수이식 수술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데 골수 이식을 하기 위한 공여자를 찾는 비용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얼마 전 한 복지기관으로부터 골수 이식자를 찾는 비용을 지원받았지만 수술비와 치료비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송이엄마는 치료에 전념하느라 생계활동은 없고, 집은 언니네에서 살고 있습니다. 더구나 송이엄마는 몸이 많이 불편해 누구와도 소통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주변 분들이 송이네 사정을 안타깝게 여기고, 여기저기 소식을 전해 외부 지원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4월 '금요일의 점심'은 오는 17일에 열립니다.

머니투데이가 2006년 6월부터 시작한 '금요일의 점심'은 매달 금요일 하루 점심 한 끼를 굶고, 그 식사 값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자 마련한 이웃사랑 캠페인입니다.

이번 달에는 토마토저축은행 임직원 여러분이 동참합니다. 송이네에 다시 희망의 싹이 돋아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한편 지난 3월 금요일의 점심 행사에서 대우증권 대한주택보증 A&D엔지니어링 쥬얼리아 KTB자산운용 종가폐백의 임직원 여러분이 모아 주신 성금은 저희 머니투데이 성금과 함께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투병중인 노유주양에게 전달했습니다.

◇ 행사명 : 제35회 금요일의 점심
◇ 일시 : 4월 17일
◇ 참여업체 : 머니투데이, 대우증권, 토마토저축은행, A&D엔지니어링, 쥬얼리아, KTB자산운용, 종가폐백
◇ 참여문의 : 머니투데이 문화기획부 (02) 724-0914
◇ 기부계좌 : 하나은행 이웃사랑 계좌 196-910005-82305<예금주:(주)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