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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 (뉴스)선경아, 윤건아 희망을 잃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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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93회 작성일 09-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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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투 창사 10주년, 전재희 장관과 함께 하는 '금심'

머니투데이가 창사 10주년을 맞아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함께 하는 금요일의 점심' 행사를 개최합니다.

'금요일의 점심'은 매달 금요일 하루 점심 한 끼를 굶고, 그 식사 값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기부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입니다. 지난 3년간 2만3000명 이상의 직장인과 독자들이 '행복한 배고픔' 체험을 했습니다.

오는 26일 국립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달의 행사에서는 전재희 장관의 후원금 전달 행사를 비롯해 인기 가수 다비차가 '금요일의 점심'에서 그동안 지원을 받은 환아와 암센터 환자를 위한 위로 공연을 갖습니다.

이날 마련된 '금요일의 점심' 성금은 뇌종양을 앓고 있는 정선경(12)양과, 섬유육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정윤건(2)양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인천에서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선경이는 지난해 8월 뇌종양 진단을 받고 현재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치료비는 전세를 월세로 돌려 충당했고, 친인척들에게서도 도움을 받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돈을 구할 수 없어 선경이 엄마는 앞이 캄캄합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빚 때문에 선경이 가족은 몸과 마음이 모두 매우 지쳐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겨우 막 2살이 된 윤건이는 지난해 악성종양의 일종인 섬유육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서 조금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윤건이 부모는 전 재산을 처분해 치료비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완치를 위해선 갈 길이 멀기에 부모는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또 현재 임신중인 윤건이 어머니는 깊이 잠든 사이 문경이가 무호흡에 빠지지 않을까 잠을 제대로 잘 수도 없습니다. 그간의 수술로도 떼어내지 못한 종양이, 호흡중추가 있는 뇌간을 눌러 어느 순간 호흡을 멈출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문필가 사무엘 존슨은 "아이들의 미소와 웃음을 즐겨라. 세상에 이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선경이와 윤건이가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행사명 : 제37회 금요일의 점심
◇ 일시 : 6월 26일 12시 국립암센터
◇ 참여업체 및 기관 : 머니투데이, 보건복지가족부, 국립암센터, 대우증권, 쥬얼리아, KTB자산운용, 종가폐백
◇ 참여문의 : 머니투데이 문화기획부 (02) 724-0914
◇ 기부계좌 : 하나은행 이웃사랑 계좌 196-910005-82305 < 예금주:(주)머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