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9일 목요일, 냉천초등학교 4학년 1반 친구들이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작은 격려를 해주고싶어
사랑이 담긴 성금을 (재)한국소아암재단으로 전달해주었습니다.

12월 한 달 동안 진정한 나눔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는데요,
나눔이란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소중한 것을 줄 수 있는 것이 나눔이라는 것을 배우고,
나의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것을 주는 것에 대하여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모님께 얻어낸 돈을 단순하게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냉천초교 친구들이 직접 체험하며 힘들게 노력하여 마련된 금액을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친구들을 위해 기부해주어 더욱 뜻깊은 것 같습니다.

친구들은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길거리 공연도 해보고 음악회도 진행해보았으며,
자신이 아끼는 물건들을 집에서 가져와 바자회를 열어 판매하는 등의 일을 하였고
그 결과 256,290원이라는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부는 주변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나중에 우리 친구들이 멋진 어른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냉천초등학교 4학년 1반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소아암, 백혈병어린이들의 백만천사가 되어주세요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설립되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학습지원, 헌혈증 지원, 가발 지원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어주세요.
자희 재단은 여러분들의 사랑을 모아 모아 우리 아이들과 그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