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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2 (뉴스)'새발의 피' 프로젝트로 세상을 밝혀-한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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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85회 작성일 09-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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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김영길 총장) 재학생들이 헌혈증을 모아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헌혈기증식을 가졌다.

한동대 재학생들은 17일 교내 효암관에서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한동숙)에게 370장의 헌혈증을 기증을 하고 헌혈증을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헌혈기증식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동대에서 헌혈과 헌혈증 기증 행사를 주관한 학생들은 이달 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헌혈행사를 하고 현장에서 헌혈증을 모았다.

이번 헌혈증 기증 행사는 한동대의 강성준 교수가 담임하고 있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새발의 피'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준비해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한동대 김영길 총장이 고문으로 있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재우(기계제어공학부 3년)학생은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한동대 김영길 총장이 고문으로 있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을 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히고 “평소 같은 팀 친구들과 모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한 번의 헌혈로 내놓는 개인의 피에 양은 미미하지만 그마저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생명의 줄을 붙들 수 있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참여 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소아암환우들에게도 직접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피력 했다.

이번 한동대생들의 '새발의 피' 프로젝트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지닌 젊은이들이 그들의 적은 피가 생명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면서 참여해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을 이루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한동대학교는 담임교수제를 통해 한 명의 담임교수가 30여명의 재학생을 일년 동안 양육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매 학기 ‘사회봉사’, ‘10만원 프로젝트’, ‘Work Duty'등의 활동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공헌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