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16일(금) 오후 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 한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의 헌혈증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친구들이 직접 재단까지 방문하는 열정!! 감사합니다 ^ㅡ^ 

헌혈증은 한남대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박달용, 김민호, 김윤진, 최승영 학생을 비롯하여 같은 학과 김정섭, 길성국, 이문영, 유병훈, 이재광, 한완규, 홍진수, 이성표, 서은주, 이종관, 김찬누리, 이우화, 이보람 등 총 17명의 학생들이 보관해오던 헌혈증을 모아 직접 기증해 주었습니다.

김윤진 학생은 "기부된 헌혈증으로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어 가지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하려던 중, 헌혈증을 모아 좀 더 의미 있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다같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하였고, 김인철 학생은 "이런 기회를 통해 헌혈증 기부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뜻 깊다."고 전했습니다.

(재) 한국소아암재단 임혜진 사회복지사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현황과 실태에 대해 알리고 헌혈증 전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소아암 어린이에게 귀한 도움을 주신 한남대학교 학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