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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3 스타벅스, 성원군 건강 되찾길...'금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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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21회 작성일 09-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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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군이 꼭 완치돼서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23일 소공동에 있는 스타벅스코리아 지원센터 100여명 직원들이 뇌종양을 앓고 있는 유성원(11)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직원들은 어린 나이에 큰 병을 앓고 있는 성원군이 희망을 버리지 말고 꼭 완치되기를 기원하며 환한 얼굴로 점심 값을 기부했다.

계홍귀 지원담당 상무는 "오늘 점심을 위해 평소보다 아침을 훨씬 든든하게 먹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금요일의 점심' 행사에서는 스타벅스코리아가 매년 커피에 대한 애정과 지식이 풍부한 직원을 선발해 임명하는 '커피 앰버서더' 이병엽씨가 환한 얼굴로 기부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병엽 앰버서더는 "스타벅스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성원군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부산 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이영선씨 등이 멀리서 소식을 듣고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이씨는 "사내 게시판에서 소식을 듣고 의미 있는 일에 멀리서나마 동참하고 싶었다"고 온정을 건넸다.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도 행사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대표는 "성원군이 용기를 잃지 말고 꼭 병상에서 일어날 수 있기를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찬희 스타벅스코리아 사회공헌팀 팀장은 "전 직원들이 먼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줬다"며 "성원 군이 언제나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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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코리아 지원센터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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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코리아 이석구 대표가 기부금을 전달했다.

 

소아암 아동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새해에도 멈추지 않았다. 23일 열린 기축년 첫 '금요일의 점심'에는 뇌종양을 앓고 있는 유성원(11) 군을 돕기 위한 사랑의 실천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벅스코리아를 비롯해 대우증권 KTB자산운용 A&D엔지니어링 쥬얼리아 종가폐백, 그리고 머니투데이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성원이의 딱한 사연을 접한 개인 독자들도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