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2일 전곡고등학교 간호동아리에서 소아암 투병 환아들을 위해 모금활동를 하고 성금을 기부해주었습니다. 

2016년 07월 22일 금요일, 강원도 전곡에 위치한 전곡고등학교 간호동아리에서

소아암 환아 친구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뜻 깊은 기부금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올 해 봄부터 여름까지 약 두 달간, 전곡고등학교 간호동아리는

'현재 투병중인 우리 환아 친구들에게 직접 찾아가기도 어렵고, 같이 아파해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 내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동아리원들과 뜻을 모아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짧게나마 진심을 담아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가 친구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번 모금활동을 하면서 단순히 서로 안타까워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소아암 환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모금활동을 결심했습니다.'라고 뜻을 전했습니다.

"모금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더운 날씨와 주변 어른들의 비난들이였습니다.

하지만 소아암 환아들의 아픔과 고통에 비하면

지금 저희가 힘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조금이나마 친구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운이 나 활동을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전곡고등학교 간호 동아리원들이 함께 의논 후,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캠페인 활동으로 모인 금액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전액 기부 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전곡고등학교 간호동아리의 사랑이 담긴 성금을 전해주었습니다.

전곡고등학교 간호 동아리 친구들 한 명 한 명이 열심히 모금 활동하여 모아준

기부금인 만큼 저희에게 큰 의미가 담긴 것 같습니다.

서늘했던 봄부터 초복이 지나 매미가 울고 더위가 기긍인 초여름의 긴 시간동안

캠페인을 진행해줬던 전곡고등학교 간호 동아리 일동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당신의 고마운 마음 하나가 모여 누군가에게는 관심으로 바뀌고,

누군가에게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뜻 깊은 봉사황동을 해주신 전곡고등학교 간호 동아리 일동 이채은님, 이유진님, 류시아님,

임정인님,노은별님,이재연님.임혜수님,최지은님, 외 10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다.

소아암 백혈병어린이들의 백만천사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