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

2016년 8월 19일(금)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서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사내 봉사 동호회인 ‘우리’와 함께 소아암 백혈병 투병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를 진행하며, 당시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이 추가로 기탁한 성금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전달하였다.

‘우리’의 일원인 신선호 티웨이항공 부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임직원들의 사랑이 모인 성금을 이용해 치료를 받으며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하루 빨리 완쾌되어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귀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티웨이항공에게 감사드리며,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귀한 성금이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 가정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봉사 동호회 ‘우리’는 수년 째 이웃돕기 성금을 조성하여, 결식아동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대상자들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귀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 된 성금은 만 18세 이하의 국내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대상으로 고액의 수술비 때문에 생명을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고 수술 이후에도 꾸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아 가정에 전달되어 치료에 사용 될 예정이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소아암 쉼터 운영,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